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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개최, 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3월 25일
순창군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 지원에 나섰다.

올해 순창군이 도입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총 40명으로, 라오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 가운데 1차로 21명이 이날 입국했으며, 오는 27일부터 지역 농가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19명은 4월 중순 추가 입국해 영농 현장에 배치된다.

이날 환영식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 지원과 근무 환경 안내를 위해 마련됐으며, 근로자들은 앞으로 지역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돼 농번기 핵심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높은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순창군에서는 연인원 5,61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665농가에 투입되며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군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작업 참여를 위해 이동 편의와 인력 운영 체계도 함께 개선하고 있다. 근로자의 숙소와 작업장 간 이동은 신청 농가가 담당하도록 하고, 쌍치·복흥 지역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뒤편에 인력대기소를 운영해 농가의 인력 활용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촌 인력 구조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정책 효과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은 “농번기 수요에 맞춘 적기 인력 공급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며 “현장 중심의 인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의 성실한 참여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금은 1인당 10만 원이며, 신청은 작업 3~7일 전까지 전화(☎010-7671-6206) 또는 인터넷(sunchangwork.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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