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종량제봉투 무분별 사재기 차단…˝이웃 위해 5장씩만˝
- 원료 수급 불안 대비 선제적 유통 관리…구매 제한으로 수급 안정화 - - 익산시, 안정적 공급 체계 관리 총력…판매소 공급 평균 수요량으로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7일
익산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발생한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들에게 공정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구매 제한'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최근 종량제봉투 제작 원료(나프타) 수급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 익산시는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종량제봉투 공급·유통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나프타'란 석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액체로, 우리가 쓰는 종량제봉투 같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재료다.
시는 우선 판매소에 공급하는 물량을 전년도 월평균 수요량 수준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무분별한 사재기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는 특정 개인의 독점을 막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는 원료 수급 불안에 대비해 생산 차질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생산 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유통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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