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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흥동 해안 산책로‘스마트 안전벨트’구축

- CCTV·비상벨·AI 관제 도입으로 범죄 예방 및 야간 보행 안전 강화
- 일몰 명소 이용객 증가 대응… 실시간 위험 감지 체계 구축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0일

군산시가 내흥동 해안가 산책로 일대에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방범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3억 2천 7백만원을 투입해 구암동 연안삼거리에서 채만식문학관 뒤 산책로까지 약 3.4km 구간과 진입로 인도변 약 3.2km 구간에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시스템, 지능형(AI)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역세권 개발과 함께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해안 산책로가 일몰 명소로 알려지면서 이용객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군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2 신고 건수의 증가 추세로 안전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대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시민들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CCTV 설치를 통한 범죄 억제 효과와 함께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한 실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AI)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경찰서와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범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을 설치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으로, 사업 완료 시 시민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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