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7 15:37: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0:00
·21:00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완주 대승한지마을, K-문화 열풍 타고 급부상

- 전통 한지 제작 과정 담는 언론 매체 촬영 이어져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30일

최근 전통 문화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우리 전통문화인 완주 한지가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완주 대승한지마을(관장 남해경)은 한지 생산을 비롯해 체험과 전시, 한옥스테이 등을 운영하는 거점으로, 특히 전통 방식을 고수한 한지 생산지로 정평이 나면서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촬영하기 위한 언론 매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SBS <굿모닝 대한민국> 제작진이 대승한지마을을 찾아 전통 한지 제작 과정과 체험프로그램, 한지 장인의 삶 등을 1박 2일 동안 촬영·방송했다. 제작진은 완주 한지의 제작·활용 과정을 집중 취재했다.

또한 3월에는 수원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이 상설 영상 전시를 위해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3일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은 향후 기획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들판에서 닥나무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삶고 껍질을 벗기는 과정, 다시 삶아 불순물을 제거해 닥죽을 만드는 과정, 이를 이용한 한지 제작과 건조 과정, 한지 장인의 삶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전통 한지 제조 방식인 ‘외발뜨기’ 공정이 집중 조명됐으며, 한지 공예품 제작 과정과 소비자 반응도 함께 담겼다.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우리나라 전통 한지 제작 방식의 정교함과 우수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승한지마을의 명성은 해외 학계로도 확산하고 있다. 일본 중부대학교 학생들과 말레이시아 국립대학 UKM(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의 교수 및 학생들이 방문해 자국 전통문화 시설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UKM 마즐란 교수팀은 대승한지마을의 전통 한지 제작·체험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한편, 대승한지마을은 전통 한지 제작과 체험을 중심으로 전시, 한옥스테이 등을 운영하며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국가문화유산주간’ 프로그램에 선정돼 닥을 활용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닥차, 닥백숙, 닥수육, 닥칼국수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생활사 전시장을 리모델링해 청년 작가와 대학생을 위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으며, 전통 한지 생산 기반 강화, 닥을 활용한 식품 개발, 닥나무 성분 분석을 통한 기능성 연구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한옥스테이를 결혼식과 가족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3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김제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물환경 혁신 추진  
내 집에서 건강하게, 정읍형 통합돌봄으로 실현한다  
지방소멸에 맞선 김제 5년, 이제‘정착과 성과’ 이어간다  
남원시, 28년 ‘역사 생태 만인공원’ 시민 품으로  
김제 자원순환부터 미래산업 · 청년의 도전 한자리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네이버와 미식관광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전북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맛집을 활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백옥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 
백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현장 소통 본격화
지난달 취임한 백옥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예술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