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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더불어민주당 조민규 후보의 터미널·꽃정원 주장 사실과 달라”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고창군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고창군수 후보자 선출 합동연설회에서 제기된 조민규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사업, 고창 꽃정원 조성사업 관련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재검토 주장, 현실성 없어”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은 2022년 사업이 확정된 이후 공동사업 시행자인 LH공사와 후보지 경투심 및 시행협약 체결을 완료하였고 최종 국토부 승인사항인 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주민공청회, 의회의견청취 등)를 추진중에 있어 사업 재검토를 한다는 주장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고창군 입장이다.

또한 임시터미널 이전 등도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다. 고창하나로마트 옆에 임시터미널이 운영중에 있으며,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현재 부지에는 올 상반기 중 새로운 복합터미널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고창꽃정원, 기반조성사업·식물식재 파악하지 못한 주장”

고창 꽃정원 단지는 당초 폐자재 및 폐기물 적치, 배수 시설 등 기반 시설이 미비했었다.

이후 2024~2025년(2년간) 기반조성 1, 2단계 공사로 배수로, 보행로, 고창읍성∼꽃정원간 오솔길 조성, 노동저수지∼꽃정원간 보행데크 조성, 경관조명 설치 등 기반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튤립 약21만본, 히야신스, 크로커스, 비올라를 식재했고 꽃양귀비, 안개꽃, 금영화 등 10여종의 씨앗을 파종하였다.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차례로 만개할 예정이며 현재 수선화만 피어있다는 주장은 현재까지 추진한 기반 조성 사업과 식재 및 파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주장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 파크골프장과는 성격 달라”

고창 꽃정원 단지 부지는 고창읍 중심지이며 터미널과 고창IC가 가까워 군민들과 방문객의 유입이 양호한 곳이다. 고창군은 주 이용층이 제한적인 파크골프장보다 고창읍성, 노동저수지, 자연마당과 함께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벨트 형성을 목표로 꽃정원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용층이 제한적이라면 그 혜택 또한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기반 조성을 완료하였고 현재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꽃정원을 고인돌 공원 근교로 옮기거나 파크골프장을 짓자는 의견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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