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 선정
5편 상영·관객 소통 프로그램 운영…영화적 시선 공유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변영주 감독을 선정하고 그의 영화적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변 감독을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인이 직접 선정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과 취향을 관객과 공유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이번 섹션에서는 변 감독이 선정한 작품 3편과 연출작 2편 등 총 5편이 상영된다. 선정작은 아라비아의 로렌스, 청년의 바다, 내일을 위한 시간이며, 연출작으로는 낮은 목소리 2와 화차가 포함됐다.
변 감독은 “나의 시작점이거나 길을 잃었을 때 새로운 빛이 되었던 영화들을 관객과 나누고 싶다”고 선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영에 그치지 않고 관객과의 소통으로 이어진다. 상영 종료 후에는 ‘J 스페셜클래스’를 통해 작품 해설과 대화가 진행되며, 윤가은 감독과 심용환 소장 등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눌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로 27회를 맞아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와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영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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