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초등학생 ‘드론축구 체험’ 확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활용… 미래형 교육 콘텐츠 시동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02일
전주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 교육을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나섰다.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 9개 초등학교 20개 학급, 40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전주서천초등학교에서 시작됐다. 교육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시와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강사와 교육 과정을 맡는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 모집과 이동 지원 등은 교육통합지원센터가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총 120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먼저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드론축구 규칙 등을 배우는 이론 수업을 듣고, 이후 드론볼을 직접 조종하며 비행을 체험하게 된다. 정지 비행이나 장애물 통과 등 기본 조작을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앞서 진행된 참여 신청에서는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이 교육 효과뿐 아니라 드론스포츠 기반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미래 산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주만의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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