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주유소 소방검사 강화
현장교육 병행, 셀프주유소 증가 대응…위험요인 선제 점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2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검사와 현장교육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2일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유시설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셀프주유소 증가로 인한 안전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위험물 취급 부주의나 관리 인력 부족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소방본부는 화재안전조사단을 중심으로 도내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조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은 주유·급유 공지 사항과 방화 구조, 위험물 취급 설비, 소방시설 점검, 정기 안전관리 기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실제 주유소 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교육은 4월 초까지 이어지며, 농협 주유소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시되는 소방검사는 주유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셀프주유소를 중심으로 한 안전 사각지대 점검이 강화됐다. 이오숙 본부장은 “주유취급소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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