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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청 열어 판로 막힌 농가 돕는다

- 3일부터 시청 1층서 매주 금요일 '로컬푸드 상생 직거래 장터' 운영 -
-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정상 운영 중단에 따른 농가 판로 지원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2일

익산시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정상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청사의 문을 활짝 연다.

익산시는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시청 1층에서 '로컬푸드 상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장터에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여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제철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선보인다.

시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계약 종료와 기존 운영 주체의 무단 점유 사태로 인해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장터 정기 운영은 지난 임시 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처 확대를 통해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는 "직매장 운영 중단으로 애써 키운 농산물을 판매할 길이 막막해 걱정이 컸는데, 시청에 장터가 열려 큰 힘이 된다"며 "시민들께 가장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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