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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간 병원과 손잡고 ‘원격 협진’ 시동

- 운주, 화산, 동상, 비봉, 경천 의료취약지역 5개 지역서 추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02일
완주군이 의료 시설이 부족한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간 의료 기관과 힘을 합쳐 스마트 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에서 참좋은삼례내과의원, 고려가정의학과의원, 고산성모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 3개소와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원격 협진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운주, 화산, 동상, 비봉, 경천 의료취약지역 5개 지역에서 추진되며, 해당 지역 내 7개 보건진료소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건진료소와 민간의료기관 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협진을 통해 전문의 자문 및 진료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원격진료, 처방,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질환 관리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과 참여 의료기관은 ▲원격협진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환자 진료 및 전문의 자문 지원 ▲의료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향후 원격협진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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