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임실비전기획협동조합(준)은 4월 2일(목) 오후2시 임실농협본점 대강당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문화형 임실천을 만들 구체적인 방안과 년 20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임실호국원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초기추진 계획과 중장기 목표로 ‘나라사랑 보훈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구상안을 제시했다.
제4차 정책좌담회는 1차 ‘휴먼라이브러리 구축 및 활용 방안’, 2차 ‘임실형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3차 주민자치제 및 읍면장 주민선출제 방안‘ 이은 임실비전기획을 위한 연속 활동이다.
청년농업인 오은택(41세, 임실주용농장) 대표는 인사말에서 “10년후 임실의 모습은 당면한 과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실천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임실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표를 맡은 오광진 창준위장(10년후임실비전기획협동조합)은 아주 멋진 임실천 탈바꿈 조감도 1장을 제시하고 싶었지만, 최소 500만원 비용과 준비시간 어려움으로 직접 구상안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오광진 위원장은 먼저, 도심 하천을 시민의 여가 문화활동의 중심축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청계천, 양재천, 전주천, 인천 장수천 등 선진사례가 많음을 밝히며, 임실천 또한 상상력을 펼쳐 군민들의 여가 문화활동 상징공간으로 탈바꿈 시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들어서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수, 수돗물, 인근 저수지 물을 활용해 일정한 수원을 확보하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건축 기획,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세스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김민정 임실동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임실천이 “깨끗한 물, 다양한 생태계, 머무를 수 있는 쉼터, 학교 연계 생태교육, 가족참여 탐방 등이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면 정말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두 번째 주제인 임실호국원 지역상생 방안과 관련, 오광진 위원장은 년 20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바, 지역상생 방안이 성공할 최소한의 토대는 갖추었다며, 초기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생화 반입과 무연고 묘소 헌화 활동을 시작으로 “필봉문화촌, 덕치 구담․천담마을, 청웅사격장, 삼계엿학정마을 등 지역자원 활용한 체류형 농촌여행 컨텐츠 구축, 치즈․고추․다슬기 등 로컬푸드 판매장와 지역특산물 식당가, 냇가활용 수영장․썰매장,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한 고급 숙소와 각종 휴양시설, 유명 게임사와 연계 실사 서바이벌 게임장 등의 <나라사랑 보훈테마파크>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어떨까”라고 구상을 밝혔다.
정책좌담회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오늘 제안된 두가지의 과제가 임실군민 삶의질 개선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현실적인 방안인 바, 꼭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참석한 임실군수 후보들과 군의원 후보들도 좋은 정책이라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년후임실비전기획협동조합(준)은 10년 중장기 지역혁신 활동을 목표로 총 4회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고, 4~5월 중에 창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