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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 대도약 ‘중장기 공약’ 발표

-AI·수소·에너지·주거까지…산업·정주·복지 아우른 미래 청사진 제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0일

전북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1호 공약에 이어 완주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에너지 자립과 주민소득, 첨단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까지 포괄하는 종합 발전 전략으로 제시됐다.

공약을 보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연금마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기본소득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어 로봇·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등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클러스터를 조성해 완주를 첨단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연산 인프라를 갖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지역 내 AI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를 지정해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포함됐다.

여기에 첨단소재 기반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해 방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광역 교통망과 물류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호남권 중추 물류허브 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아울러 증가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수소 및 첨단 제조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삼례·봉동·용진을 연결하는 5천 세대 규모의 신규 택지 개발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컨벤션홀과 전시·체험 공간을 포함한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를 조성해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거점을 구축하고,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을 유치해 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비전도 담겼다.

또한 교육특구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본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스마트농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문화·예술·스포츠 메카 조성도 함께 준비한다.

유희태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공약은 완주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를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되는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에 대해 유 예비후보 측은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선 상태다. 사실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대응을 병행하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유 예비후보 측은 “도를 넘는 허위 비방으로 상대를 깎아내리는 네거티브 공세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군민의 삶과 완주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건전한 정책대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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