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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역대 최대 인파 기록 또 갱신

이색 프로그램 속 관광객 만족도↑, 치즈유제품 및 다양한 먹거리 판매 등 농가 수익 증대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인기에 동반가족 펫투어, 전년 대비 두배↑, 안전·교통편의 만전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
2026 임실옥정호 벚꽃축제가 벗꽃 만개와 맞물려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총 3만8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3만 5천여명에서 3천여명이 증가, 9% 이상 늘어난 수치이자, 출렁다리 개통 이후 열린 벚꽃 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기록이다.

또한,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유료 입장객도 크게 늘었다. 첫날인 11일에는 5천700여명, 둘째날 12일에는 7천400여명 등 총1만3000여명이 입장했으며, 이에 따른 입장수입만 약 4천만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등 운영매출 또한 호조를 보였다. 치즈볼, 젤라또 등 트렌디한 메뉴를 앞세운 먹거리 부스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완판 행진을 이어갔으며, 임실N치즈 및 유제품 판매 부스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농가 수익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옥정호 한우특화거리의 한우 음식점인‘옥정호 한우’도 몰려드는 손님들로 활기가 넘쳤다.

이같은 성공 배경에는성공 배경에는 지난 해 벚꽃이 피기 전 열렸던 것과는 달리 벚꽃이 만개한 시점을 정확히 예측해 축제 날짜를 잡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언론, sns 등을 통한 사전 홍보와 현장홍보까지 더해지며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색적이면서 짜임새 있는 공연과 체험, 참여형 콘텐츠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첫날에는 퓨전국악, 재즈밴드,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을 비롯해 홍성윤, 남승민, 채윤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둘째날에는 펑크밴드와 타악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지역 실력자들이 가창력을 뽐낸 ‘옥정호 벚꽃 가요제’가 진행돼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펼쳐진 수준높은 가창력의 무대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체험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8개의 플리마켓과 6가지 체험 존에서는 벚꽃 향수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경성 의상 대여 서비스와 추억의 포토존을 통한 ‘인생샷’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임실 치즈볼과 구워먹는치즈, 치즈붕어빵과 젤라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메뉴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편의성을 고려한 여유로운 휴식공간 마련으로 아이 또는 어르신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올해는 반려가족을 위한‘펫투어’에 73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한 136명의 견주가족들이 함께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심 민 군수는 “2026년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첫 단추인 옥정호 벚꽃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축제의 대성공을 동력 삼아 앞으로 열릴 임실N펫스타(5.1.~5.3.)와 임실N장미축제(5.28.~5.31.) 에서도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여 올해 목표한 천만 관광객 유치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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