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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일손 부족 해소 적극 나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영농현장 투입

-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영농 대응력 강화

- 올해 총 4억 5천6백만 원 투입, 공공형 외 농가형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

- 일손 부족 해소,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 박차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3일
무주군이 지난 13일부터 필리핀 출신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41명을 6개 읍면 영농현장에 본격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내 사과 과원을 비롯해 시설하우스, 복분자블루베리 농장 등지에서 11월까지 꽃열매솎기수확 작업을 하게 된다.

무주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무주·구천동농협과 협력하며 계절근로 사업 예산 관리와 정산, 평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영농현장에 투입돼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작업 이해도를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무주소방서 유광규 소방교가 강사로 나서 △소화기 사용법 및 피난 대피 요령, △119 신고 방법 및 통역 서비스 안내, △숙소 및 생활공간 내 화재 예방수칙, △진딧물 발생 원인과 확산 방지 방법, △초기 대응 및 방제 요령 등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를 통역으로 배치해 교육 내용의 이해와 소통을 도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현재 안성 진원마을과 구천동에 있는 공동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농작업뿐 아니라 숙소와 일상생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공형 외에도 결혼이민자 초청 등의 형태로 무주군에 입국할 예정인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총 921명으로, 무주군은 올해 총 4억 5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추진 동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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