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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앞두고 남원은 지금 사랑춤으로 들썩!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퍼포먼스인 ‘사랑춤 플래시몹’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 ‘춘향카니발’은 올해 ‘사랑춤 플래시몹’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플래시몹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되어 남원 전역에 축제 붐업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제작한 ‘사랑춤’ 홍보영상이 SNS 등을 통해 공개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된 역동적인 안무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축제 참여 의지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남원시는 사랑춤 확산을 위해 관내 중학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읍면동 대동길놀이 참여자부터 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팀, 신관사또 부임행차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까지 참여한 사전 홍보영상도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어, 남원 전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춤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랑춤 플래시몹은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춘향제의 흥과 감동을 극대화할 핵심 콘텐츠”라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 대동길놀이의 완성도를 높이고, 춘향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96회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꽃인 대동길놀이 ‘춘향카니발’은 축제 기간 중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남원 시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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