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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항 신항 연계 크루즈·물류산업 활성화 시동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 산업 육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크루즈 선용품 및 식품산업 육성 등 차별화된 크루즈·물류 육성방안 수립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5일
김제시는 15일 이현서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 산업 육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 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 지원과 동시에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12월 2선석 조기개항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8대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된바 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항 신항을 기점으로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점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기획 등을 주요과제로 하는 용역을 착수하는 등 단계별 실행에 나섰고 이를 바탕으로 2028년 정식 크루즈선 유치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북자치도 등 관계기관 연구들과 연계하는 한편, 크루즈 산업을 관광 중심 기능을 넘어 항만과 산업이 결합된 복합산업으로 인식하고 새만금항 신항을 물류와 공급, 소비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본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김제가 보유하고 있는 농생명, 식품, 내수면 어업 등을 활용해 관광 분야 외에도 선용품 및 식자재 공급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본구상을 통해 새만금항 신항 활성화와 항만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물류 인프라 관련 국비사업 및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항 신항은 전북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서 본 용역을 통해 “선용품, 식자재, 체류 소비 등 연관 산업 파생으로 항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신항만발전위원회를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주기적으로 위원회 활동과 함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여 새만금항 신항이 인근 타 항만과 차별화를 통하여 조기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산업 발굴 등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정부의 항만정책에 건의하고 있으며, 신항만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학술 용역 등을 매년 추진해 왔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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