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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중국어학교, HSK 28명 합격 쾌거

- 지난해 응시생 합격자 배출… 지역 대표 요람 두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6일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중국어학교가 중국어 능력 평가 시험인 HSK에서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학습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제18기 운영 결과 총 46명의 학생이 참여해 43명이 수료했으며, 특히 응시생 가운데 28명이 HSK 자격을 취득하며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수준별로 운영한 4개반 학생들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주관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금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취는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도전 의식 고취로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되고 있다.

중국어학교는 다중 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언어 지능이 강점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말하기, 읽기, 쓰기, 체험활동을 균형 있게 운영하며 단순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의사소통 중심 수업과 문화 체험을 병행해 학습 흥미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2026년도 제19기 과정에는 모집 단계부터 71명의 학생이 접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으며 현재 4주 차 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중국어학교는 단순한 외국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그리고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제19기 중국어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수준별 4개 반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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