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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민선 9기 읍면별 특화 공약 발표

- 만경강·생활체육·역사관광·행정복지까지 전방위 생활혁신 추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6일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이하 유 후보)가 16일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13개 읍면별 지역 특성에 맞는 30건의 공약 사업을 발표했다.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약의 가장 큰 축은 만경강 수변공간의 권역별 통합 개발이다. 삼례·봉동·고산 3개 권역에 파크골프장, 생태식물원,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만경강을 완주군 대표 친수 관광벨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주민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 확충도 핵심이다. 이서체육공원, 소양복합체육시설, 비봉생활체육공원 2단계 등 군 전역에 생활체육 인프라를 고루 배치하고, 삼봉복합문화센터와 완주 제2야구장 등 대형 시설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역 고유 자원의 관광자원화도 대거 포함됐다. 소양면 위봉산성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비봉의병광장 성역화, 화산면 공공승마장 말문화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완주 북부·서부권 생태관광 거점을 육성한다.
군 외곽 지역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동상면과 경천면에 각각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해 공유부엌·작은도서관 등 복합 생활 기능을 갖춘 기초생활거점으로 조성한다.

교통·도시재생·농촌 정주환경 개선도 병행 추진된다. 이서면 도시재생사업, 용진 원상운교차로 개선, 소양~동상 국지도 밤티재 터널 개설 등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운주면 농촌유학센터 추가 건립, 고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농촌 지역 활력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

유 후보는 "읍면 특화 공약은 완주군 어느 곳에서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9기의 실천 약속이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모든 과제를 빠짐없이 담았으며,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읍면별 전담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각 사업을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하며 국비·도비를 적극 발굴해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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