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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김영태 예비후보,- 이정린 예비후보 지지 선언…

“남원 발전 위해 원팀 으로 간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6일

김영태 예비후보가 이정린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남원 정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원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후보는 이정린 후보”라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이제는 경쟁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서 남원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남원 지역 정치가 외부 인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점을 비판했다. 그는 “선거 때만 되면 외부에서 내려온 인사들이 지역을 맡고 떠나는 일이 반복되어 왔다”며 “이러한 구조는 진정한 지방자치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행정을 책임지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정린 후보가 남원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지역 인물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남원 곳곳을 잘 알고 시민들의 삶을 직접 체감해 온 후보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행정을 펼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책 측면에서도 이정린 후보의 강점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파트 주변 주차난 문제, 노암동과 조산동을 연결하는 교량 설치 등 시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공약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교량 사업은 15년 전부터 도시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추진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이처럼 지연된 사업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원에서 태어나 오랜 시간 형제처럼 지내온 사이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다”며 “지역의 필요와 문제를 누구보다 잘 공유하고 있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을 기점으로 완전한 원팀이 되었으며, 이정린 후보가 본선에 진출할 경우 선거대책본부장으로서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역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가족과 관련된 여러 공격을 받아왔다”며 “외부 인사들은 검증되지 않은 채 신비화되는 반면, 지역 인물은 과도한 검증과 공격을 받는 현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상대를 비방하지 않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린 예비후보는 남원시 행정 운영에 대한 비전를 제시했다. “현재 남원의 청렴도가 최하위 수준인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책임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를 처음 기획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방재정과 관련해서는 “지방분권이 강화되면서 지자체장의 권한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원시 예산이 약 1조 2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만큼,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중앙 정치권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재정 부담이 적은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재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지자체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재정 관리로 천억 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인력 채용을 줄이고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면 시민 복지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민주당은 서민과 농민,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당인 만큼 경선 역시 품격 있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멈추고 정책 중심의 경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예비후보는 “남원이 하나로 뭉쳐야 할 시점”이라며 “이정린 후보와 함께 남원을 더 살기 좋은 도시, 다른 지역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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