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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 미꾸야 놀자 체험행사 추진

- 어린이와 함께하는 미꾸리 잡기, 추어제품 시식·홍보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제96회 춘향제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요천 수경물놀이시설에서 ‘미꾸야 놀자’ 행사를 추진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약 600m 규모의 수변 시설을 활용한 미꾸리 잡기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미꾸야 캐릭터를 활용한 꼴라쥬 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먹거리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 자체 개발한 추어한판불고기, 추어납작만두, 미꾸야 꾸이랑과 젤리 등 영양가 높은 간식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 내 홍보존을 운영해 남원추어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미꾸야와 추냥이 조형물을 활용한 야간 포토존을 운영해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남원 미꾸리 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시는 춘향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어육개장, 추어해장국, 추어해물전골, 추어탕블럭, 미꾸야 자일리톨 캔디 등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추어 가공식품을 집중 홍보하여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춘향제와 어린이날을 맞아 요천변이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남원추어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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