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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위해 중앙부처 현장 행보 가속

- 김영민 부시장, 행안부·기재부·국가유산청 방문… 국비 반영‘총력’
- 풍수해 정비·수중고고학 센터 등 핵심 현안 지원 건의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0일
군산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부처 예산 편성 단계를 맞아 중앙부처를 직접 찾는 등 전방위적 국비 확보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일 김영민 부시장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가유산청을 잇달아 방문해 군산의 미래와 시민 안전을 책임질 핵심 현안 사업들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6일에 개최된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실무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찾은 김영민 부시장은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 김용균 자연재난실장과 면담을 갖고 ▲미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6억원), ▲조촌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61억원), ▲미원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345억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인프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상습 침수구역 정비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국립 수중고고학 센터 건립(480억원), ▲선유도 망주봉 일원 종합정비(104억원) 등 해양문화 자원을 활용한 국가적 문화거점 조성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기획예산처 박성주 문화체육관광예산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김영민 부시장은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 말까지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우리 시 현안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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