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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제96회 남원 춘향제 집중 홍보

-“사또를 이기면 경품이 쏟아진다”남원시, 수원에서 춘향제 매력 대방출 -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남원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 참가해 우리나라 대표 축제인 ‘제96회 춘향제’와 남원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전국 자자체의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을 공유하는 이번 엑스포에서 남원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춘향제의 역사성과 재미,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변사또를 이겨라’ 이벤트였다. 사또 복장을 한 진행자가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멘트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를 자연스럽게 춘향제 주요 프로그램 홍보로 연결했다. 남원시는 이러한 창의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아 이번 엑스포에서 관광홍보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시는 최근 트렌드인 ‘관광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가입 이벤트를 병행했다. 신규 가입자에게 다양한 현장 혜택과 홍보 기념품을 제공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향후 남원의 관광 정보와 축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엑스포 기간 중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B2B 상담 테이블을 운영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제96회 춘향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되었다”며, “사또 이벤트와 디지털관광주민 가입 등을 통해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남원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6회 춘향제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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