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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민주당 전북 비례 44명 확정…명단 공개 속 경선 본격화

광역 4명·기초 40명 후보 결정…지역별 경쟁 구도 뚜렷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44명을 확정하고 명단을 공개했다. 비례대표 선발 결과가 향후 의회 구성과 지역 정치 지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각 지역별 경선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전북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1일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광역의회 비례대표 4명과 기초의회 비례대표 40명 등 총 44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광역의회 비례대표에는 강정희, 윤해아, 김동우, 박병철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는 지역별로 전주 김수민, 송정옥, 신재석, 유시선, 정승인, 군산 강수정, 김상영, 김영주, 김효신, 박귀배, 박다혜, 전기수, 익산 이중연, 한명란, 정읍 김경란, 김정용, 이정순, 남원 김순복, 전인숙, 김제 손정애, 정경원, 완주 이미경, 이찬영, 최은규, 진안 정점순, 한효임, 무주 오순덕, 장수 오미은, 이미자, 한선미, 임실 박귀순, 박선옥, 서은주, 한순주, 순창 한소용, 고창 김보영, 김순순, 최선례, 최은서, 부안 임정숙 후보 등이다.

이번 비례대표 선발에서는 지역별로 상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전주시는 5명이 참여하는 경선이 예정돼 있고 군산시는 7명이 경쟁하는 다자 경선 구도로 짜였다. 반면 일부 지역은 단수 후보로 확정되거나 경선과 단수 지역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역의회 비례대표는 권리당원 100% 투표 방식으로, 여성과 남성 후보에게 각각 1표씩 행사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기초의회 비례대표는 권리당원 50%와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50%가 반영되는 선거인단 방식으로 치러진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비례대표 후보군이 각 지역 조직력과 당내 세력 구도를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자 경선 지역에서는 권리당원 표심과 조직 동원력이 당락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비례대표는 당의 가치와 철학을 구현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을 대표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성을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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