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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472억 규모 침수예방사업 추진

- 산북·중앙·대야 3개 권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침수예방사업 본격 추진
- 기후 위기 대응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박차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4일

군산시는 상습 침수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북·중앙·대야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총 1,472억 원 규모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안전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사업은 ‘하수도법 제4조의3’에 근거하여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현재 진행 중인 ▲산북분구 ▲중앙분구 ▲대야분구 등 3개 권역에 총 1,472억 원 규모를 투입해 하수도 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먼저, 2023년 12월 착공한 산북분구(산북동 일원) 침수예방사업은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7년까지 496억원을 투입해 분당 400톤의 빗물을 처리하는 펌프장과 1만 톤 규모의 유수지, 2.4km의 방류관로를 설치해 저지대 침수를 막는다.

구도심 지역인 중앙분구(월명동·금동·중앙로 일원) 침수예방사업에는 495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우수관로 5.0km 정비, 우수저류조 2개소 신설, 기존 빗물펌프장 용량 증설(550㎥/min → 750㎥/min)을 추진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024년 호우 피해로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된 대야분구(대야면 지경·산월리 일원) 침수예방사업 역시 481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2029년까지 우수관로 11.4km를 정비하고 빗물펌프장 2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며, 현재 설계용역 착수를 준비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 구역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됨은 물론, 도시 배수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 예방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되어야 할 핵심 과제”라며, “기후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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