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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5월 황금연휴` 빈틈없는 즐길 거리 대공개

- 서동축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까지 도심형 축제와 이색 활동 풍성 -
- 다이노키즈월드 야간 개장, 승마체험, 유채꽃 힐링…맞춤 코스 가동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익산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도심형 축제와 이색 레저, 생태 힐링이 어우러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노동절부터 주말과 학교 재량휴업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5일간의 연휴를 겨냥한 맞춤형 관광 코스를 준비해 나들이객 맞이에 나선다.

연휴의 시작은 '2026 익산 서동축제'가 책임진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백제의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1일 오후 5시 어양공원에서 시작돼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퍼레이드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또한 축제 기간 저녁 8시 신흥 무지개 정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저 쇼가 익산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가족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는 서동축제 기간인 1일부터 3일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실내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터랙티브 트램펄린, 스카이트레일, 아트 클라이밍 등 익스트림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야외에 있는 스카이점프와 대형 미끄럼틀 2종은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연휴의 정점인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도심을 활기로 채우고,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는 우리 전통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동시에 펼쳐져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색적인 동물 교감과 교육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용안 공공승마장에서는 승마 체험과 가상 현실을 활용한 엑스알(XR) 승마,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경강문화관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를 주제로 손풍선 만들기, 낚시 놀이 체험이 열리며, 백제문화체험관과 익산시민역사기록관도 어린이날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농촌 지역에서도 축제 열기는 이어진다. 함열초등학교에서는 2일 '농촌 어린이 한마당'이 열려 풍선 아트와 무드등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연휴의 여운이 이어지는 9일에는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가 열려 가정의 달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활동적인 축제 외에도 가족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나들이객을 위한 생태 코스도 준비돼 있다. 황금빛 유채꽃이 만개한 용안생태습지는 드넓은 꽃밭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도 최적의 생태 힐링 코스로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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