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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숙련 외국인 정착 환경 조성

- 지역 기업 대상 '외국인 체류관리' 교육…숙련기능인력 비자 제도 안내도 -
-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 및 직무 몰입도 높여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익산시가 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을 돕고, 산업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제조업체 및 고용허가제 외국인 채용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체류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외국인 고용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인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외국인 고용 기본 법규와 체류 신고 의무, 행정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전환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해 장기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체류 관리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외국인 인력이 지역 산업 현장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직무 몰입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숙련된 우수 외국 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인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고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외국인 인력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 배정된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전환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익산시 기획예산과 또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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