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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7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 중앙부처 방문,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등 주요 현안 건의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고창군이 2027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28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이재순 스포츠산업과장을 만나 사계절 전천후 훈련이 가능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100억원)’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고창군을 호남권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고창군은 매년 15여 개의 전국대회와 35건 이상의 전지훈련 유치로 연간 35억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어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을 건의했다. 카누 슬라럼은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며, 고창군은 부지확보가 완료되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경기장 건설 시 대규모 선수단 수용이 필수적인데, 고창군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471실 규모의 고창종합테마파크를 인근에 조성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차상화 재난경감과장을 만나 고수 평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0억원), 대산 산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08억원), 아산 상갑지구 가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6억원)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들러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492억원)의 계속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부처 방문 후 진행된 전략회의에서는 74건(총사업비 4083억원)의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부처별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2027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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