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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북미 유통망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농수산식품 해외 판로 확대

삼진글로벌넷 재초청…지난해 19만 달러 수출 성과 기반 후속 상담
도내 10개사 참여 1대1 바이어 상담…입점·판촉 연계 기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북미 유통망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북미 유통 파트너 삼진글로벌넷을 초청해 ‘전북 농수산식품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상담을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후속 행사로, 도내 식품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진글로벌넷은 미국 8개 지사를 중심으로 캐나다, 호주, 유럽, 중동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한 무역·유통 전문기업으로, 북미 시장 내 한국 식품 유통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해 삼진글로벌넷과 협력해 미국과 캐나다 현지 판촉행사를 추진한 결과, 볶음밥과 떡볶이 등 간편식을 중심으로 총 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미국·캐나다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간편식과 전통식품, 음료류 등 북미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경쟁력과 포장, 가격, 현지 반응 등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일부 기업은 현지 유통망 입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향후 시범 수출과 판촉행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해외 유통 파트너와의 연계 상담과 현지 판촉, 입점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검증된 해외 유통망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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