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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택 폭 넓혔다

농축수산물·가공식품 9개 품목 신규 선정
3040세대 선호 반영·반려동물 품목 도입…기부 참여 확대 기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제14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답례품 구성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부자 선호와 실생활 활용도를 반영해 답례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 구성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지난해 답례품 선택 비율에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선호가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해 농축수산물 4종과 가공식품 5종 등 총 9개 품목을 신규 선정했다.

농축수산물 분야에는 돼지고기, 조기, 포도, 만감류가 포함됐으며, 계절성을 고려한 과일 품목 구성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가공식품 분야에는 닭가슴살, 반려견 간식, 소금류, 우리밀 가공식품, 홍삼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기부 참여 비중이 높은 30·40세대 수요를 반영한 건강·간편식 품목과 반려동물 관련 품목 도입으로 답례품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공급업체는 도내 사업장을 두고 지역 원재료를 활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현장 실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적합성, 안정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도는 이번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볶은 서리태콩, 전처리 샐러드, 순대국밥, 오리훈제 등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도 이어갈 계획이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기부자 선호를 반영한 답례품 구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지역 농가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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