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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추진

관내 고추 재배지 400ha 규모 대상, 대대적 공동방제 돌입
탄저병·총채벌레 등 집중 대응... 5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임실군이 기후 위기 속 고추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고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대적인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관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2026년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공동방제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 4,4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군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하며, 방제 규모는 관내 고추 재배 면적 중 약 400ha규모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 관내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 중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5월 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동방제 약제 선정 등 방제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읍·면 농가 대표로 구성된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결정한다.

방제 약제는 고추에 치명적인 탄저병을 비롯해 꽃노랑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살충제와 살균제 각 1종씩 지원된다.

특히, 모든 약제는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부합하는 품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임실 고추 생산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송기중)“공동방제 지원을 통해 개별 농가가 놓치기 쉬운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가 가능해져 방제 효율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고온 다습한 기후 변화 속에서도 임실 고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와 밀착 컨설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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