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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하얀 이팝꽃 가득한 팔복동 철길 봄 축제 마무리

- 시, 4월 25~26일·5월 1~3일 총 5일간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철길 한시 개방

- 5월 1일 공식 개막식 개최, 먹거리·체험·공연·전시 어우러진 상생형 축제로 운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4일

전주시가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일원에서 진행한 ‘2026 전주이팝나무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5일간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전주이팝나무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으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력해 매년 봄 이팝나무축제 기간 평소 출입이 제한된 이팝나무 철길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팔복예술공장 인근 임시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시·도의원, 경제단체 및 지역단체 대표,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차오름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안내 및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전주시장 환영사, 축사, 개막 세러머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매직쇼와 혼성듀엣 공연이 이어졌으며, 주요 참석자들은 행사장 부스와 팔복예술공장 일원을 둘러보며 축제 현장을 함께 즐겼다.

특히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음식부스와 문화체험·판매부스가 운영됐으며,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마르크 샤갈 개인전과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팝나무 철길 산책과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철도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홍보·전시형 스마트팜, 종합안내소, 보건소, 휴식공간 등도 운영돼 축제의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과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방문객 동선 안내와 교통관리, 현장 안전관리에 힘썼다. 또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협조로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전주이팝나무축제는 지난 2024년과 지난해 약 8만 명이 방문하며 전주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도 지역 특색을 살린 철길 개방과 문화 행사, 지역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형 축제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산업의 공간이 시민의 산책길이 되고, 문화와 예술,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주만의 특별한 봄축제였고, 축제 기간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이 시민에게는 일상 속 쉼표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전주의 봄을 기억하게 하는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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