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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추 적기 정식 현장 지도 강화

다수확 안전생산을 위한 첫걸음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4일
임실군은 고추 정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안전생산을 위한 고추 적기 정식 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임실군 고추 적기 정식 시기는 임실군 만상일인 5월 8일 전후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정식 시기를 앞당기는 농가가 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저온이나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추 정식에 적합한 모종은 잎이 11~13매, 키가 20~25cm 정도로 절간 사이가 넓지 않으며 웃자라지 않아야 한다. 또한 줄기가 굵고 흰색의 굵은 잔뿌리가 잘 발달되어야 하며, 떡잎이 손상되지 않고 건전해야 한다. 잎색은 너무 진하지도 옅지도 않은 녹색을 띠며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가 정식하기에 적절하다.

정식하기 전 본답 재식거리는 120cm×40cm 정도로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두둑 높이는 20cm 이상 높여준다. 정식 일주일 전에는 비닐 멀칭을 하여 지온 상승 및 토양 수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정식 시기까지 토양 온도가 상승해, 정식 직후 고추의 뿌리 활착 및 초기 성장이 촉진된다. 또한 토양 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어 정식 직후 발생할 수 있는 가뭄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정식 7~10일 전 육묘상은 정식 포장과 같은 환경 조건으로 맞춰주는 순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육묘장의 온도를 서서히 낮춰주고 물 주는 양을 줄여 노지 환경에 미리 적응시킨 묘는 정식 후 식물체의 몸살을 최소화하고 초기 활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조기 정식보다는 기상 상황을 살핀 후 적기 정식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추 안정생산이 가능하도록 현장 지도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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