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학 마스터즈클럽’ 본격 운영
중·고교 43개팀 참여…수능형 문제해결력·자기주도 학습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이 중·고등학생들의 수학 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집중 학습 프로그램인 ‘수학 마스터즈클럽’을 본격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6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마스터즈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력 신장 지원사업의 하나다. 수학 교사들이 학생 4~5명 규모의 소그룹을 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은 수능형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중학생은 심화형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학교 신청과 심사를 거쳐 모두 43개 팀이 선정됐다. 일반계고 34개 팀과 중학교 9개 팀 등 총 21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존 학력 향상 사업과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등 학력향상도전학교와 학습습관 형성 프로젝트, 고교 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 등과 연결해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중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 분석, 수학클리닉 사전·사후 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 신장 캠프도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심화 문항 풀이와 학습 전략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클럽 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기초학력뿐 아니라 상위권 학생들의 심화 학습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문제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응용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학교육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지숙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 유연성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도교사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수학 과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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