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스마트 쉼 아카데미’ 또 인정받았다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호평…우수행정·정책사례 장려상 수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4일
전주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아동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스마트 쉼 아카데미’가 전국 단위 우수 정책사례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전주시설공단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 쉼 아카데미’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대식·장종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67개 사례 가운데 학계와 실무 전문가 심사를 거쳐 60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스마트 쉼 아카데미’는 미취학 아동들의 스마트폰·디지털 기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형 행사에 그치지 않고 12주 동안 지속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풋살과 생존수영, 플로깅, 독서활동, 승마장 견학 등 다양한 신체·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제 참여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으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올해는 프로그램 내실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성장발달검사 과정도 새롭게 도입했다. 보호자들이 자녀의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전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수 있는 표준모델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전주시설공단은 지난해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전’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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