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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익산시, 미래교통의 중심 도시로˝

- 14일, 익산역 찾아 현장행정…핵심 미래교통 분야 핵심사업 살펴 -
- 익산역 복합환승센터·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점검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4일

익산시가 자율주행과 광역환승체계를 아우르는 미래교통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익산역 일원을 찾아 △익산역복합환승센터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미래교통 분야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복합환승센터와 KTX 익산역 시설개선(선상역사 증축)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익산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상반기 컨설팅에서는 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도심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환승체계 구축 방안과 함께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 모델이 종합 검토됐다.

특히 익산역은 향후 새만금 인입철도와 서해선, 전주권 광역철도 등이 연결될 경우 전북권 핵심 환승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업 임대형 기숙사와 장기 레지던스, 업무시설, 생활SOC 등을 연계한 복합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되며 익산역 일대를 교통·경제·생활 기능이 집약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318억 원 규모의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선상역사 증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 원이 국가예산에 반영됐으며, 국가철도공단은 하반기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정 시장은 오는 7월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과 시스템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을 주문했다.

익산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룡이(e)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원광대학교~KTX 익산역~익산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된다. 이후 2028년까지 배산체육공원~KTX 익산역~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를 잇는 약 5.9km 구간까지 실증 범위를 확대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율주행 서비스와 복합환승체계 구축은 앞으로 익산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익산역이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미래교통과 지역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임기 마지막 달인 5월 한 달간 민선 6~8기 주요 사업지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완료 사업은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공정과 행정절차를 직접 챙기며 끝까지 책임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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