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서울대와 손잡고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도내 18개 고교 대상 컨설팅…학생·학부모·교사 입시설명회도 운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 대응에 나선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에 따라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고교 진학지도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식과 학생 선발 기준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고교학점제 확대와 대입 제도 변화로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과 진학지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도내 1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2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별 대표 교사가 참석해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전략, 진학지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상담은 학교별로 50분씩 진행되며 학교가 사전에 제출한 질의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별 고민과 진학지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논의하면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찾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컨설팅과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19일 오후 7시, 교사 대상 설명회는 20일 오후 7시 각각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서울대 입학전형 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전략, 대입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대학과 학교가 직접 소통하는 구조를 확대해 진학지도의 질적 수준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서울대 고교컨설팅은 대학과 고교가 직접 소통하며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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