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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식품기업, 수도권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장류·발효식품 등 선보이며 6,000만원 판매 성과 -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생활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6 시즌1’에 참가해 순창 식품기업 공동판매관을 운영한 결과 총 6,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순창 농생명식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진흥원은 순창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공동 브랜드 ‘모두의 순창’ 판매관을 운영했다.

공동판매관에는 지역 식품기업 6개사가 참여해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된장 등 전통 장류와 발효식품을 비롯해 전통주, 유기농차(작두콩차·돼지감자차 등), 가마솥 누룽지 등 총 25개 품목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장 시식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순창 식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진흥원은 지난해에도 공동 브랜드 ‘모두의 순창’을 활용해 수도권 및 지역 박람회 9회에 참가, 약 2억 5,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기록하는 등 순창 식품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왔다.

올해 역시 이번 메가쇼 참가를 시작으로 주요 박람회와 지역 행사 등에 6회 이상 참가해 지역 식품기업의 유통망 확대와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 “순창 식품기업들이 우수한 발효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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