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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 `딱딱한 돌`의 변신…체험 명소로

- 11월까지 단체 예약 '완판'…홀로그램·모래놀이 등 눈높이 공략 -
- 황등면 카페·관광지 연계 효과 톡톡…지역 상권 활성화 '견인'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익산시 황등면에 위치한 '석제품전시홍보관'이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 연계 전략으로 관람객이 급증하며 익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익산시는 석재 산업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석제품전시홍보관이 최근 어린이집과 학교 등 단체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오는 11월까지 통합예약시스템상 모든 예약이 매진되는 등 전례 없는 활기를 띠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단순히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석재를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있다.

돌판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창의 체험부터 △백톤이 홀로그램 쇼룸 △모래놀이터 △전통놀이 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들이 가득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교육 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석제품전시홍보관의 활기는 담장 너머 황등면 일대까지 퍼지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근 카페와 식당 등 지역 상권을 이용하고,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방문하는 연쇄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늘어나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관 야외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푸른 숲과 단단한 익산석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홍보관을 익산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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