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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활용 야간 당직봇 운영..“통화내용 텍스트로 자동기록”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야간 당직봇’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간 당직봇은 20일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365일 연중 운영되며, 군민들이 야간에도 군청 당직전화를 통해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간 당직봇은 사람의 음성을 알아듣는 기술을 활용해 문의 내용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안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도입하여 음성안내 이외에도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민원접수가 가능하며, 단순 정보 안내의 경우 신속한 문자 안내가 가능하여 군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화 내용을 글자로 자동 기록하는 기능이 적용돼 접수된 민원이 빠짐없이 관리된다. 이를 통해 민원 누락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민원 처리와 행정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반복적인 단순 문의를 자동으로 처리해 당직 근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긴급하거나 중요한 민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안내가 익숙하지 않거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직 근무자와 연결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순필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최초 도입이라는 의미와 함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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