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측 “호남 민주당 지지율 하락, 공천 논란 향한 민심 경고”
리얼미터 조사 인용…“권력 남용·사천에 대한 회초리” 주장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호남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의 공천 방식과 당 운영이 민심 이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18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것은 공정하지 못한 공천과 지도부 운영 방식에 대한 민심의 경고”라고 밝혔다.
선대위가 인용한 리얼미터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 대상)에 따르면 호남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4.3%포인트 하락한 57.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7.4%포인트 오른 20.7%, 무당층은 8.4%포인트 상승한 11.5%를 기록했다.
김 후보 측은 “민주당에 실망한 표심이 무당층과 다른 정당으로 이동하고 있는 흐름”이라며 “전북에서도 민심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지도부가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전북이 발전한다’는 방식의 선거 전략만 반복하고 있다”며 “권력 남용 논란이 제기된 전북 공천 과정에 대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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