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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최선

- 치매안심센터·무주경찰서와 맞손
-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 치매 의심 환자 검진 연계 및 지문 사전등록·정보 공유
-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 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9일
무주군은 지난 19일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 치매안심센터 배움터에서 무주경찰서와 ‘치매 환자 등 실종 제로화(Zero 化)’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치매 환자 등 고위험군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홍찬표 무주군치매안심센터장과 김은희 무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뜻을 모았다.

특히 △치매 환자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정보 공유, △치매 의심 환자 검진 연계 및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 지원,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조기검진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홍찬표 무주군치매안심센터장(무주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환자나 의심 환자 등 고위험군의 실종을 막고 또 줄이는 일은 지역 사회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무주경찰서와의 협약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은희 무주경찰서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도, 가족도, 주민도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실종 예방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족 카페를 비롯한 검진실과 프로그램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등록관리서비스’를 통해 기초·심층 상담 후 치매, 치매 고위험군, 정상군, 가족 등으로 등록·관리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서비스’를 실시하며 치매 환자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대여’,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진행한다.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의 ‘치매예방서비스’를 비롯해 치매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서비스(치매 바로 알기, 가족 교실, 가족 자조 모임,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치매인식개선사업’을 통해 치매 파트너, 치매 극복의 날 행사, 한마음 치매 극복·건강 걷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치매파트너(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 ‘치매안심가맹점(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 ‘치매극복단체(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사회단체)’ 등이 운영되고 있다.

치매 환자가 본인이 사는 마을에서 좀 더 오래 편안하게 지내게 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치매안심마을’은 4개 면에 총 4개 마을이 지정·운영 중이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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