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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K-치즈·반려동물’영세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집중지원

-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선정, 총6,500만원 투입
- 소규모 업체 5개소에 최대 1,200만 원 지원, 노후 화장실·조명 등 시설 개선 및 위생키트 지원
- 기업 부담 덜어주기 위해 신규채용 의무 폐지 및 1:1전담 매니저 밀착관리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임실군이 지역 특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실 K-치즈·반려동물 등 지역특화산업 및 소상공인 일하고 싶은 정착 일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900만원과 도비 5,60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산업인 K-치즈와 반려동물 산업 분야 기업과 소상공인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인난 해소와 장기근속 여건 조성,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임실군 관내 사업체의 약 86%는 5인 미만 영세 소규모 업체로 상당수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노후된 휴게실이나 화장실 등 편의 및 복지 시설에 투자할 재정적 여력이 부족해 구인난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실군과 임실군 로컬JOB센터(센터장 김종희)는 관내 특화 산업 기업 및 소상공인 5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200만원 한도 내에서 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임실군은 지역 핵심 전략 산업인 K-치즈와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특화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화장실과 휴게실, 샤워장 등 복지시설 개선은 물론 작업장 조명과 환기시설 등 근무 환경 전반을 포함한다.
또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여건에 따라 신청금액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참여문턱을 낮췄다.

올해 사업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행정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신규 채용 의무 등 까다로운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복잡한 증빙 절차 대신 현장 실사와 만족도 조사 중심으로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아울러, 시설개선과 함께 근로자들의 업무환경 향상을 위한 보건·위생키트 등 보조 물품도 함께 지원해 장기 근속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선정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가 과반수로 참여하는 5인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대면 면접 없이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로컬JOB센터 전담 매니저가 1대1로 배치돼 시설 개선 공정 관리부터 상생 간담회,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연계등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실군은 이 같은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임실군 로컬JOB센터(063-642-929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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