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20:25: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정치/군정

“역시 민주당답다” 시민 반응…정당 경계 넘은 남원 선거 풍경 화제

“선거는 시민의 권리”…남원 도심 현수막 풍경, 민주주의 다양성 보여줘
정당 경계 넘어 표현의 자유 존중해야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0일
“누구나 선거 홍보할 자유 보장받는 것이 민주주의 본질”
6·3 지방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남원 도심에 등장한 대형 선거 현수막이 시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과 함께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다.

최근 남원 시내 한 건물 외벽 상단에는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게시됐으며, 같은 건물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회 간판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이색적인 선거 풍경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민주주의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선거는 특정 정당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권리이자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과정이다. 현행 선거법 역시 적법한 절차 안에서 후보자 누구에게나 홍보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지역 시민들은 “정당 건물이 있다고 해서 특정 후보만 홍보할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더 위험할 수 있다”며 “누구나 합법적으로 현수막을 걸고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선거는 경쟁과 선택의 과정인 만큼 다양한 후보들이 자유롭게 시민 앞에 설 수 있어야 한다”며 “정당의 틀을 넘어 유권자가 직접 판단하는 분위기가 건강한 민주주의의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선거철마다 거리 곳곳에는 다양한 정당과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리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정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정치적 색깔이 공존하는 모습 역시 열린 사회와 자유민주주의가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풍경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어떤 현수막이 어디에 걸렸느냐보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선택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선거는 결국 유권자의 권리이며 표현의 자유가 존중될 때 민주주의도 더욱 성숙해진다”고 말했다.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후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상대를 배척하기보다 다양한 의견과 선택을 존중하는 성숙한 선거 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