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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4년 연속 귀농귀촌 도시부문 브랜드대상..“작년 1360명 고창으로 귀농귀촌”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4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써 명성을 이어갔다.

고창군은 전지역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업의 튼튼한 기술과 맞춤형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꿈의 도시’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1035세대 1360명이 고창으로 귀농귀촌해 지역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결실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해온 노력의 결과다.

고창군은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과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영농창업이나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대출 이자의 1%를 3년간(연 최대 300만원) 군비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귀농 초기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고 있다.

또한 9년째 운영 중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최장 9개월간 직접 거주하며 영농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정원관리사 교육 등과 같은 맞춤형 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새내기 농업학교와 멘토 컨설팅 등 내실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가동하고 마을 환영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허브치유교실, 음료베리에이션 과정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 농업이 공존하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경쟁력을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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