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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교육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최종선정’ 쾌거 ……‘전북 유일’

- 남원용성고(가칭 케이팜고) 주축,‘AI 팜(AI Farm)’ 미래농업 인재 양성 본격화

- 취업 및 창업 밀착형 교육 도입… 산·학·관 거버넌스로 지역소멸 정면 돌파
-‘교육-취업-정주’선순환 생태계 구축, 2027년 개교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9일
남원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남원용성고등학교(가칭 케이팜고등학교)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기업,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지역 정착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남원시가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교육발전특구 사업, 그리고 농생명산업특구 등의 전략이 학교의 교육 혁신과 완벽하게 연계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용성고는 새롭게 개편되는 ▲AI팜과 ▲AI팜테크과 ▲AI팜카페과를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AI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재배 운용, 환경제어 데이터 분석, 농업용 드론 기술, 자율주행 농기계 운용 및 정비, 그린 바리스타 등 현장에서 즉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낸다.


특히 기존의 수동적인 단순 실습에서 벗어나, 학생 주도의 생산 및 창업 중심 교육을 전면 도입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동되는 특화 프로그램(AI Farm-GX, AI Farm-Master, AI Farm-Switch, AI Farm-Link)을 본격 운영하여 지·산·학 연계를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안착시키고, 학생들을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지역인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팜한농, ㈜아름, ㈜티에스팜 등의 선도 기업과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폴리텍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맞춤형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남원시는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년보금자리사업, 취업 장려금 지원,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지원 등 시의 핵심 정주 정책을 연계하여, ‘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남원만의 인재양성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용성고는 향후 5년간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도교육청 45억원, 시비 10억원의 사업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원의 대규모 대응 투자가 이뤄진다. 확보된 예산은 AI 기반 스마트농업 첨단 교육시설 구축과 산학연계 직무 프로그램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남원용성고등학교 (교장 송한득)는 “이번 선정은 AI 기반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AI 팜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인재를 길러내어, 청년들이 남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도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남원시의 미래농업 육성 의지와 우수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우리 청년들이 남원에서 최고 수준의 AI 농업 기술을 배우고, 창업과 취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남원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미래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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