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AI 검·인증 지원체계 구축 나선다
총 19억 원 투입해 AI 신뢰성 실증사업 본격화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0일
전주시가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신뢰성 확보와 검·인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주시는 10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에서 ‘2026년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JICA)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9억원 규모다. 사업의 핵심은 전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AI 신뢰성 검·인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품질과 안전성, 알고리즘 편향성, 설명 가능성, 투명성 등 신뢰성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데 따른 대응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신뢰성 혁신 실증센터 구축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검·인증 연계 체계 마련, 향후 확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전주시는 지역 기업들이 AI 기본법 시행과 글로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검·인증 준비 지원,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AI 신뢰성 향상 컨설팅과 검·인증 지원, 실증 인프라 구축,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전주형 AI 신뢰성 허브 운영모델 마련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피지컬AI와 농생명, 제조업, ICT 융합, 문화콘텐츠 산업 등 지역 신성장 산업과 연계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주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될 AI 신뢰성 혁신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AI 신뢰성 확보는 기업의 시장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지역 기업들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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