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계 허문 전북 동부권 첫 통합 진로 축제 성료
무주·진안·장수 함께 진로·진학박람회 4,500여 명 참여 속 대성황 지역 경계 허물고 진로탐색·직업체험·진학상담·학과정보 등 교육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4일
무주·진안·장수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2026 무주·진안·장수 함께하는 진로·진학 박람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무주 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부권 3개 군 교육지원청이 최초로 교육 자원을 통합해 개최한 첫 번째 공동 박람회다. 이틀 동안 세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4,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동부권 최대 규모의 교육공동체 축제를 완성했다. 특히 개막식은 3개 군 학생의회 의장들이 공동 진행을 맡아 학생 중심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총 107개의 맞춤형 부스가 마련되어 다각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체험(A존)에서는 30여 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과 함께 지역 학교 동아리, 농촌유학 학부모 연합이 참여한 교육공동체 부스가 운영됐다. 진학상담(B존)에서는 전북대입지원단과 주요 대학의 1:1 맞춤형 대입 상담이 열렸으며, 지역 고등학교들도 직접 참여해 학교별 특색을 소개하고 내실 있는 고입 홍보와 안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교육체험(C존)은 로보마스터와 AI 머그컵 만들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직업 시뮬레이션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열린 진로·진학 특강에는 EBS 대표 강사인 윤윤구, 정유빈 강사가 초청되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춘 명쾌한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중앙무대에서는 장수 산서 윈드 오케스트라와 군산부설초 푸른소리중창단, 진안여중 댄스팀 등 3개 군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첫 통합 박람회를 무주에서 성공적으로 이끈 이강 무주교육장은 “3개 군이 처음으로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깊이 있는 진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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