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함께 즐긴 ‘온가족 시민장터’
‘가족탐정단: 미스터리 마켓’ 주제 시민 참여형 장터 운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4일
전주시가 마련한 ‘2026 제1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가 13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가족탐정단: 미스터리 마켓’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말 오후를 만끽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장터에는 판매와 체험을 포함해 모두 2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생활소품과 문구류, 액세서리, 디퓨저 등 수공예품 판매 부스와 구움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솜사탕 등 먹거리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슬라임 만들기와 극세사 인형 제작, 수달 키링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석고 방향제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시민장터의 핵심 프로그램인 ‘방탈출 성공 미션’과 팀대항 추리게임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팀을 이뤄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나눴다. 딱지치기와 과녁 맞추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컬러링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놀이터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문화공연도 장터의 흥을 더했다.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과 버블쇼가 잇따라 펼쳐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활동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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