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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행복한 기사

남원시 대산면, 사나래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에 “행복의 빵” 250개 전달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남원시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성조)는 지난 6월 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빵 250여 개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빵 나눔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함께하면 좋은 세상’ 5회차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사) 전북특별자치도 지적발달 장애인 복지협회 남원시지부 소속의 사나래봉사단이 참여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남원시 이백면 소재 허브앤베이커리 제빵소에서 직접 빵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하였으며, 총 250개의 빵을 준비하였다. 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받은 빵을 운교마을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전달하여 장애의 벽을 넘어 상생의 가치를 일구어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운교마을에 거주하는 한 지적장애인 봉사단원이 “내가 사는 마을에 직접 만든 빵으로 재능 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추진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사나래봉사단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던 지적장애인들이 제빵 기술을 통해 사회에 직접 보답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최성조 대산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고립을 막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적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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