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전거 인플루언서 초청 농촌관광 팸투어 성료
라이딩·힐링·농촌체험 결합… SNS 통한 전국 홍보 기대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5일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가 자전거 동호인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높였다.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관광팀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자전거 동호회 운영진과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자전거 인플루언서 초청 남원 농촌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의 농촌관광 자원과 지리산권 특산물을 전국 자전거 라이딩 동호인들에게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천면사무소를 출발해 송동면과 대강면, 사매면 서도역을 거쳐 다시 주천으로 돌아오는 라이딩 코스를 달리며 남원의 자연경관과 농촌 풍경을 체험했다. 특히 단순 라이딩에 그치지 않고 힐링과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라이딩 후에는 육모정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원천체험휴양마을에서 손 파라핀, 습식 족욕, 공기압 발마사지 등 골드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피로를 풀었다. 저녁에는 지리산 흑돼지 바비큐를 비롯해 곤달비·명이나물 장아찌, 들기름 막국수, 김부각, 운봉감자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만찬이 제공됐다.
둘째 날에는 다슬기탕으로 아침 식사를 한 뒤 고사리 수확 체험과 프롭테라피 체험, 지리산허브밸리 견학 등을 진행하며 남원의 농촌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12개 농촌관광 경영체가 약 400만 원 상당의 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협찬했다. 지리산 흑돼지와 고랭지 감자, 홍삼액, 치즈바, 백향과 뷰티젤리, 김부각 등 다양한 특산품이 소개됐으며, 천년도가의 ‘국대식혜’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5점, 순추천지수(NPS)는 +70을 기록했다. SNS 콘텐츠 제작·공유 의향도 4.65점으로 높게 나타나 참가자들이 운영하는 자전거 동호회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전국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조수영 농촌관광 코디네이터는 “남원만의 라이딩 코스와 힐링 프로그램, 지리산 특산물을 결합해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해 남원 농촌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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